여행..쉽지않지만..한번은 해 봐야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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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 & 여행

호주,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 영어는 얼마나 해야하는가?

sky-vagabond 2013. 10. 18. 14:17

호주,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 영어는 어느정도 해야하는가?

호주,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를 비자 준비를 하거나 떠날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과연 워킹홀리데이를 가면 뭘할지 고민하고 떠남을 준비하겠지만..
얼만큼의 영어실력을 갖추고 가는지는 궁금하다.

우리나라는 점수가 참 중요하다. 그래서 토익도 공부를 위한 공부가 되어 버리고 만다.
점수를 위한 토익공부..그러다보니 영어를 오랜시간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영어로 의사소통이 쉽지는 않다.

개인별로 준비를 해서 출국하겠지만..

농장에서 경험을 해보고자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현지에 도착해서 하다보니 안되어서 농장을 가는 사람들도 있다. 
농장일은 참 힘든데.. 그래도 경험으로 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모든 농장주인들이 좋은 사람이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다보니..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영어는 어느정도 해야하는가?

토익점수 700점대라고 해서 안심하면 될까?
본인 스스로 생각해보자.

영어권에서 생활을 하는데,, 영어로 의사소통 (밤먹었니, 어제 하루는 어땠니?) 정도로 
얼마나 많은 현지 사람들과 대화를 할 수 있을까?

학원 강사들은 외국 학생들이 영어가 잘 안되는 것을 알고 쉽게 설명하거나 
귀를 기울여 들어주지만.. 대부분 현지인들은 그냥 본인들 속도로 이야기한다. 
그럼 그 날 이슈가 된 사회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알아들을 수 있을까?
인사말정도로는 부족하다. 

내가 필요한 것을 제대로 얻기 위한 영어는 해야한다.
신문이든 인터넷이든 내가 본 기사를 어느정도 영어로 말할 수 있는지 스스로 확인해보면 
쉬울것이다. 연예부분 기사도 좋을 것이고, 영화도 좋을 것이고..
관련 학과라면 경영, 경제, 사회부분도 좋겠다. 

내가 본 기사를 일정이상은 영어로 설명할 수 있다면..
현지에서 현지인들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문화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남의 나라에서 남의 문화를 이해하지 못한다면..경험의 폭은 제한될 수 밖에 없다..

언젠가는 변화하겠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 문화는 장기 휴가를 내기 어렵다..

아마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번에 떠나는 워킹홀리데이가 가장 긴 시간 남의 나라에서 체류하는 경험이 될 것이다.
평생에 워킹홀리데이 비자로만 여행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으니말이다..

시간이 되고, 여건이 되어 해외로 나갔을 때.. 
이 경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최대한 많이 보고 듣고 경험하면 좋겠다.

영어권으로 간다면, 영어는 기본으로 갖추어야한다..
현지에서 한국에서 생활을 똑같이 반복하지 않고, 한걸음 더 도약하고자 한다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