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쉽지않지만..한번은 해 봐야할 일!!!

크리스토퍼 놀란 - 인터스텔라... 본문

일상의 것들

크리스토퍼 놀란 - 인터스텔라...

sky-vagabond 2014. 11. 17. 18:26

인터스텔라...

최근 그나마 제일 예매율이 높은 영화가 인터스텔라일 것이다..
예전 메멘토부터 놀란 감독영화를 쭈~~~욱 봐왔기에..
이번에도 영화관으로 고고~~

일반 영화관에서 사운드가 좀 약한듯하여..
 Soundx에서 선택을 했는데...
요즘은 영화관 선택도 너무 다양하야..뭘 볼지 잠시.. 생각하다가..
이 영화자체가 IMAX는 아니므로.. 그냥 사운드에 집중했는데.. 

인터스텔라를 보고 나온 소감은..
인셉션때와 비슷하다...
우와~~ 라고 하는 사람들과 영화 중간부터 서로 서로 물어보면서..
이게 뭔가?라고하는 사람들..

놀란 감독 영화가  그러하듯이..
베트맨 시리즈를 제외하면.. 프레스티지, 인셉션, 인터스텔라까지..
항상 논란의 여지를 남겨두는 것 같다..

3차원, 4차원, 5차원등등 이런 내용을 알고 본다면 더욱 좋겠지만..
이 영화의 배경은 우리와 비슷한 생활이 보여지지만..
시대가 언제쯤인지 전혀 나오지 않는다..
아마.. 내가 살아 있는 동안에 이 현상이 나타날 수 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

시간공간에 대한 개념이 없더라도..
생각의 다양화를 가지고 틀에 맞추어 보지 않았으면 좀 더 편하게 보지 않았을까?

그리고 영화를 보다보면..
인터스텔라 자체는 사람에 대한 사람 관계에 대한 이야기인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놀란 감독도 이  비슷한 이야기를 한듯하더라만도..;;;;)

여튼..나로써는 한번 더 보러 갈 예정인데..
이번에 선택한 영화관은 사운드 자체를 강조한 면을 볼 수 있지만...
그렇다고 아주 좋은 사운드는 아니었다...

초기에 나오는 비행기 음향과 몇몇곳은.. 찢어지는 쇠소리가 나서..
영화 관계자가 전체 영화를 보고 음향을 좀 더 맞추어줬으면 하는 바램이..ㅠㅠ
괜히 SOUNDX를 선택했나라는 생각도 잠시 했다...

다시 볼 때는 그냥 집 근처 일반 영화관에 가야겠다..
중간 자리에 떡하니 앉아서 보고 와야겠다.. 

영화관에서 나오다보니.. 범블비와 옵티머스가 있길래..한판씩..
휴대폰으로 찍었더니..사진이 그닥이구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