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쉽지않지만..한번은 해 봐야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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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것들

영화 -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sky-vagabond 2014. 7. 7. 23:43

영화-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오늘 어찌하다 생기기된 예매표로 혹성탈출을 예매하고~ 
보지 못했던, 어네스트와 셀레스틴과 봤다~^^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은 애니메이션이다..프랑스 애니메이션..
일본 애니메이션처럼 정교한 형태가 아닌 수채화가 가득한 애니메이션..
불어로 대화를 하니.. 좀 친숙하지는 않지만..
여튼 이 영화를 꼭 보고 싶었다..
근데.. 우리나라 영화 산업은.. 흥행작들로만 극장에 가득하니..
이런 영화류는 극장에서 보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문화의 편중이라는 것..
흥행작도 필요하고, 저예산 영화등, 아웃사이더 영화든..
쉽게 접할 수 있는 극장에서 볼 수 있어야하는데..
우리는 흥행작외에는 내가 열심히 발품을 팔아야... 영화를 볼 수 있다..
회사를 다니거나 일을 하다보면..
생각을 하더라도. 못보고 지나가는게.. 허다하다..

어네스트가 곰이고 셀레스틴은 생쥐이다. 셀레스틴은 왼손잡이로 표현된다..
편견에 대한 부분을 한번쯤 생각해보게 한다..
누군가가 나에게 심어준 편견..
그것을 한번은 점검해보려고 했는지? 과연 사실인지? 사실이었다면 어떻게 처리하고 대처해갈 것인지?

어네스트가 생쥐 세계에서는 무서운 곰인데..
정말 어네스트가 뭘 했기에.. 생쥐들은 저 난리를 피우는 것인지...
어느 누구도 확인하려고 하지 않은 것이..
우리 현실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이기에..
더 공감하게 되는 것 같다.. 

오늘도 내 주변에.. 
매스미디어가 만들어 준.. 병신짓을 하는 인간의 이야기를 듣게되었는데..
매스미디어의 힘이 참으로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상식수준도 못미치는 인간이..
뭔가 일을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는 사람들..
이들도 그들의 편견에서 벗어나서, 제대로 뭔가를 보고 판단하기를 바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