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쉽지않지만..한번은 해 봐야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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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 & 여행

호주 워킹홀리데이 - 워킹홀리데이 준비과정

sky-vagabond 2014. 2. 20. 20:38

호주 워킹홀리데이 준비과정 - 다른 국가 참가자들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온 워홀러들은 호주 어디를 가든지 쉽게 만날 수 있다.
특히 유럽지역의 친구들은 더욱 더 그렇다.
유럽 겨울 날씨일 때, 호주는 여름이기도 하고
겨울 날씨를 비교해봐도, 유럽 겨울 날씨에 비하면 호주의 겨울은 거의 겨울같지도 않으니 말이다.
이번 여행에서도 유럽애들 중에서, 친하게 된 몇몇이 있는데..
2명은 영국이고, 다수는 독일출신이며, 다른 친구는 동유럽 출신이었다.

그 중, 이번 호주 뉴질랜드 여행에서는 독일애들을 많이 만났는데..
뉴질랜드 백팩에서부터 호주 시드니 백팩까지..

그 중 이 친구는 독일에서 온 23살인 친구인데..
친하게 된 계기가..
시드니 백팩의 휴게실에서 옆 자리에 있었는데..
인천공항 영수증이 보이길래, 물었더니 본인 것이라고 해서 알게 된 친구이다.

이 친구가 보여준 일정은 정말 디테일했었다.
호주에서 해야 할 일을 목록을 전부 만들었고, 뉴질랜드에서 해야 할 것들, 피지까지 여행 할 계획을 세워서 왔던 것을 보고
정말 꼼꼼히 잘 준비를 했다고 생각했었다.

물론 이런 과정을 준비한다고 해서, 모든 것을 다 이루어질 수 있는게 아니다.
그래도 본인이 하고 싶은 것들을 미리 정해서, 구체적으로 행동할 수 있또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에 비하면 우리나라 관심자의 준비과정은 허술해보인다.

대부분이 현실에서 이런 저런 것들에 부딫히니 잠시 도피하러 온 경우도 다수 보인다.

이와 같이 출국하다면, 현지에서 어려워지는 것은 금방이다.
현지 생활에 필요한 언어실력, 문화 이해는 기본으로 갖추어 나가야하는 것이다.
온라인에서 돌아다니는 다른 경험자의 경험치는 참고자료일 뿐이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점검하고, 그에 맞는 준비를 해서 출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0년 전의 호주와 현재 호주는 많이 다르다.
현지에서 만난 분들도 한국 학생들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많다. 
워킹홀리데이 비자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서 활용도는 0% ~100% 만족도가 달라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