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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 영국 드라마 - 셜록을 보다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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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 영국 드라마 - 셜록을 보다가..

sky-vagabond 2014. 2. 17. 22:30

영연방 국가인 호주와 뉴질랜드

최근 이슈가 되는 영국 드라마가 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마틴 프리먼이 나오는 셜록인데..
이 드라마를 보다가..
문득 느낀 장면이 있는데. 

별 다른게 아니라, 영 연방인 호주와 뉴질랜드와 영국의 공통점은 섬나라이다는 것이다.
호주는 워낙 큰 땅덩어리로 인해서, 섬이라고 표현하기 그렇지만..
섬은 섬이니까..

(사진 출처 : BBC ONE)

날씨에 있어서, 섬 나라들의 특징이 있다.. 
하루에 4계절이 들어 있다고 표현하는 것인데..
특히, 겨울 시즌이 그런 경우가 많다.
사실 이제는 워낙 기상 이변이 많아서.. 예전과 달리 딱 이렇다라고 표현하기 뭐하지만..

셜록 2 - 3편을 보면, 모리아티와 셜록이 병원 옥상에서 만나는 장면이 나온다.
배경 음악으로는 Staing Alive가 깔리고..
그 장면을 보면서.. 생각 난 것 중 하나는 
[야~ 저 장면 촬영할 때,, 런던 날씨 좋았네~!!]라는 것이다.

셜록의 장면들을 보면, 비가 오는 날은 거의 안보이지만.. 흐린 날이 유독 많다..
그게 영국 날씨이기도 하고, 
호주에 가면, 멜버른 날씨가 그와 비슷하고.
뉴질랜드에 가면 오클랜드가 비슷한 날씨를 보여준다.
친구 표현에 따르면,, 비가 가로로 온다고 하는 표현이 어찌보면 딱 맞다..
우산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가로로 오는 비에는 우산이 거의 필요가 없다..
방수되는 윗옷이 훨씬 더 유용하다. 바람막이도 좋다.. 


비가 계속 오는 것도 아니고,,, 오다가 그치고..
만약 우산이 없다면, 잠시 근처 가게에 들어가서 물건 구경을 하고 나오면 비가 그칠 것이다..
좀 더 운치 있게라면..
커피숍에서 비를 보면서 커피 한잔 하는 것도 좋다~

아래처럼 흐린한 하늘이 영국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하늘이다..
호주와 뉴질랜드의 맑은 날 하늘은 정말 이쁘다..
우리나라 가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