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쉽지않지만..한번은 해 봐야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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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 & 여행

워킹홀리데이 갈 사람들은 왜 이런 준비를 안하나?? - 인천공항에 만난 해외 근로자 단체

sky-vagabond 2014. 1. 21. 23:00

인천공항에 만난 해외 근로자 단체 - 워킹홀리데이 갈 사람들은 왜 이런 준비를 안하나??

요즘 인천공항에 갈 일이 생긴다.. 
비행기 탈 일이 있는것도 아닌데. 인천공항이라니..

공항에서 입국자를 만나려고 기다리던 중..
한무리의 외국인 참가자(?)들을 보게 되었다..

자기 소개를 알리는 안내서를 가지고 있는 이들은 
한 눈에 봐도. 한국으로 근로하러 온 동남아 지역 사람들이 틀림없다..

이들은 한국에서 일을 하기 위한 조건을 맞추고 온 사람들이라는거다.
한국어 능력시험은 TOPIK라고 불리우며
아시아 21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치루어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이 시험 성적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취업신청을 할 수 있다..
이런 준비를 마친 사람들이 인력공단에서 선발하여 국내에서 취업을 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언어 능력 시험을 일정 수준을 갖추고 오니
바로 업체로 가서 일을 할 수 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스스로 준비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런 규정이 없다.
그러다보니 현재와 같은 문제점들이 발생한다.

먼저 다녀온 사람의 이야기만을 듣고 
모든 사람에게 오픈되어 있는 비자이지만, 철저한 준비를 갖추지 못하면
시간 투자한 대비 효과는 미비하다.

해외 생활이 우리나라보다 괜찮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몇가지 있을 것이다.
주급으로 생활하니, 월급보다 생활하기가 편하다.
주변 사람들의 잔소리 듣는 것이 덜하다. 관심을 덜 가져주니 한국보다 생활하기 편한 것이다.
그리고 나이에 대해서, 학력에 대해서, 가족사에 대해서 왠만한 사람들은 물어보지 않는다.

그러니 여기서 답답했던 부분들이 현지로 가면 왠지 편하고 생활하기 괜찮은 것으로 느끼게 될 것이다. 

그러나, 영어권 생활은 우리보다 높은 물가를 나타낸다.
결국 제대로 된 일을 찾지 못한다면..
겨우 입에 풀칠 하는 생활을 하게 될 것은 불보듯이 뻔한 것이다.

지금도 워킹홀리데이를 가려고 준비를 하는 사람이 있다면..
언어는 무조건 필수이다.. 비자 발급 조건에 있던 없던.. 
이 부분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결과는 그냥 해외에서 잠시 잘 놀다 오는 것이 될 것이다..
그리고 한국으로 와서도 활용할 부분도 거의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