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쉽지않지만..한번은 해 봐야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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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 쉽지 않은 이유 - 배려와 상식을 챙기고 가라..

sky-vagabond 2013. 11. 24. 17:28

워킹홀리데이 쉽지 않은 이유 - 배려와 상식 부족 

얼마전 뉴스에 이런 기사가 실린 적이 있었다.
[도 넘는 밉상 짓에 한국인 출입금지]
SBS 뉴스에 나온 기사내용이다.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2085027

호주, 뉴질랜드에 가면 몇 곳의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문구이기도 했다.

도를 넘어서, 개인만 좋고 편하면 좋다는 생각이 
현지인들 시각에는 이해가 되지 않는 문화인 것이다. 

어느 시절부터인가? 남을 배려하는 문화는 참으로 많이 사라져버린 듯하다.

아마도 학업에 열중하는 형태로 공부 공부 성적성적하다보니 
자기만을 아는 현상이 많아진거 같은데..

이게 현지에 가면 참으로 문제가 될 때가 많다.

우리보다 잘 산다고 하는 나라들..
그 나라의 이면을 들여다 보면, 배려가 남아 있으며, 상식을 지킨다는 것이다.

영어권 대부분의 도시 중 시티를 제하고 나면
그냥 동네에서는 건널목 건널 때.. 너무 자주 서 주는 차량으로 건널목 앞에 서 있기 미안해지기도 한다.

차가 먼저가 아닌 사람이 먼저이고
어린애와 여자가 먼저인 곳..
길에서 사람과 부딫히면 미안하다고 할 줄 아는 것..

대부분 영어학원을 안다녀본 사람들은 없을 것 같다.
토익이든 어떤 과목이든..
그 학원에 있는 영어를 사용하는 선생들에게 물어보라..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불쾌한 것이 어떤 것인지?
대다수가 사람과 부딫히고도 미안하다는 소리를 안하다는 것을 꼽을 것이다.

해외에서 생활하는데, 
그나라 문화를 모르면 그냥 갇혀 살게 된다.
오클랜드에 있고, 시드니에 있고, 퍼스, 멜버른에 있을 것이다.
과연 근데 뭘 하고 지내는건지 스스로 확인해보자...

학생들 대부분이 시티가 좋아서 생활한다고 하는데..
시티에서는 그냥 한국 생활을 거의 대부분 옮겨서 생활하는 것이 다수이다.
현지인들도 없는 곳에서 무슨 문화를 배울 것인가?

요즘 대학교에는 교환 학생들도 많이 오는 것으로 안다.
그 학생들이 자기네들끼리도 어울리지만, 한국인과 함께 하는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더 빨리 배운다. 
현지에서는 현지인과 함께 하는 것이 가장 빠른 적응 방법이다.

영어권 문화가 쉬울것 같다? 라고 착각하지 말라..

미디어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미디어 안의 것이다. 실제 현실 생활은 그와 다른 경우가 허다하다.

워홀을 가든, 여행을 가든..
한국이라는 이름에 먹칠 좀 하지 말기를..

공항에서, 어디서 한국인 보면 피하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기게 되는게
조금 오랜 시간 해외에서 살아본 사람들에게는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민간 외교가 별거인 줄 아는가?
내 나라 망신만 안시켜도 그게 민간외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