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쉽지않지만..한번은 해 봐야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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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 & 여행

호주,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 일자리 구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

sky-vagabond 2013. 11. 5. 21:49

워킹홀리데이 가서 일자리 구하기 어려운 이유 
- 교육 환경의 차이...

얼마전 유럽 국가가 한국의 교육환경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기사가 나온 적이 있다.

주당 40시간 근무하는 나라에서 주당 60시간 공부라는 것은 말도 안된다는 것과
기타 이유가 있었다. 

영어권과 아시아 국가의 교육 방식은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다. 
문화적인 차이로 인한 부분이겠지만..
어느 나라 교육이 더 좋느냐 아니냐의 문제를 따지냐는 건 아니다. 

이번 호주, 뉴질랜드를 장시간 다녀오면서,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는 부분이다. 

언제부터인지.. 교육과목의 차이가 많이 나기 시작했다.
우리때는 가사라는 것을 배우고, 기타 과정들을 실질 배워가면서 학업했었는데..
어느새 이런 과정들은 거의 전무후무해 보인다.. 

호주, 뉴질랜드에서 급여가 쎈 부분의 것 중 하나가.. 근로현장이다.
이 근로현장은 현지인들도 일을 하는 곳으로.. 특히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는 건설 현장 인부를 구하는 구인광고를 
쉽게 볼 수 있다. 실질 현지에서 만난 한국학생에게 전해주었지만.. 결과는 직업을 구하지 못했다고 한다.
본인의 영어실력 부족인지..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다니.. 나두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다.

그러나 여행자 숙소에서 만난 대부분의 유럽이나 타 국가 학생들은 건설 현장직은 구하기 쉬운것이라고 했는데..
이건 아마도 교육과정의 프로그램 차이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아래를 보면, 현지 학생들의 수업과정이다.
실질 가사, 목공등을 수업과정 중에 배우고 있다. 

위 학교가 공업고등학교 아니냐고 물어볼 것 같은데.. 일반 고등학교이다. 
현지 주택가를 가보면, 스스로 울타리를 고치거나, 페인트 칠 하는 남자, 여자들은 볼 수 있다.
인건비가 비싸므로, 스스로 하는 것이 이들의 생활 방식인데.. 이게 가능한 것이 학교 과정 중에 배우기 때문이다. 

선생님의 지도 아래, 안전관련 된 것을 배우고, 습득하고..
학교에 따라서는 학생들 작품을 전시하기도 한다. 기본적인 탁자, 의자등은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이 신기해보이기까지 한다. 

여자학생들도 이 과정을 직접 교육받는다.. 여자이기때문에~라는 이유는 그리 통용되지 않은 곳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여자들과 애들에 대한 배려는 실 생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학업과 생활의 예의는 별개이기 때문이겟지만~

요즘 이런 재봉틀은 우리나라 과정에서는 찾아 볼 수 없을 거 같다. 일반적인 기준으로 말이다.. 특별한 과정을 하는 학교에는 있을 수 있겠지만..
여기서는 가장 일반적인 것들을 기준으로 비교해보고 있으니~ 

남자학생들도 요리를 직접 배운다.. 쿠기도 굽고.. 그 과정을 보면 웃기기도 하다.
남자 학생들이다 보니, 계란 양이 많고, 밀가루는 적고.. 친구들끼리 낄낄거리면서 요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이래서 나중에 각자 집에서 잘 만들어 먹기도 하고, 알바도 쉽게 구하는것인가 싶기도 했다.

이들 교육과정은 실용적인 면을 갖추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 교육은 실용보다는 성적을 위한 부분이 너무 많다는 점이 우리가 워킹홀리데이를 가서
다른 이들보다 어렵게 일을 구해야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본인이 일을 해보길 원하는 부분있다면, 미리 미리 기본적인 것은 우리나라에서 경험하고 
현지에서 그것을 경력으로 일을 구하기를 바란다. 

누구에게나 일을 구할 기회는 열려 있지만.. 누구나 구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미리 준비하는 것도 호주,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를 가서 일을 구하기 쉽게 하는 방법이기도 하다고 조언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