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쉽지않지만..한번은 해 봐야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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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 & 여행

호주 워킹홀리데이 - 퍼스 , 피나클스 (perth, Full Day Pinnacles)

sky-vagabond 2013. 6. 24. 20:36

호주 워킹홀리데이 -호주 퍼스 피나클스 여행 (Perth, Full Day Pinnacles)

호주 퍼스에서 차로 약3시간 이상 가는 곳에 있는 피나클스이다. 

이 곳은, 남붕공원안에 위치하고 있는 사막인데,
남붕공원 전체 숲속에 유독 이 곳만 사막화 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피나클스 가는 길에는 바닷가와 호주 자연 환경을 충분히 볼 수 있다.
외곽지역으로 가는 길이니~ 

퍼스 지역이 호주 내에서 가장 넓은 지역이다보니,
왠만한 볼거리는 차로 3~4시간, 심지어 당일치기로 힘든 프로그램들도 있다.


현지에서 여행상품은 정말 다양한 곳에서 판매를 한다.
여행상품을 모아서 안내하는 안내소가 있기도 하고, 백팩커스 안에서 판매를 하기도 하고, 
그런데 현지에서 여행을 하다보면, 
외국인들이 많이 선택하는 관광에서 한국인은 보기 정말 드물다는 것이다.
한국인은 한국인 관광회사를 선택해서 오는 것이 대부분인데,
여행을 할 정도면, 어느정도 현지 생활에 적응을 했다는 의미도 있을 것인데,
좀 의아스러운 생각이 든다.  내가 하던 일이 학생들을 상담하던 것이기에 이와 같은 경우를 너무 많이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하던, 어학연수를 하던간에..
가장 무식(?)하고 어리석게(?)해보이는 소리가 있다. 
출국 전에는 한국인 없는 곳을 찾는다.. 그런데 현지에 도착해서 2주 안에 만나서 사귀는 첫번째 친구는 한국인이다.
이 무슨 아이러니인지.. 

이제 한국인 없는 곳..전세계에 거의 없다.

내가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그곳에 가서 스스로 생활을 조정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방법일 뿐이다. 
한국인 없는 곳 찾다가, 스스로 하고자 하는 것조차 포기하지는 말라!! 

영어는 습관이다. 환경을 스스로 만들어야하는데, 
한국에서 생활해 볼 수 없는 환경이 주변에 널려 있음에도 한국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은 
무슨 도움이 될련지?
가능한 자기 스스로를 영어의 환경안에 노출시켜라.
그렇지 않으면 영어는 거기서 거기다. 아마 출국 전보다 울렁증은 좀 사라졌다는 것 외에는.. 

이런 사막에서도 생명이 살아나고 있다. 
이보다 더 힘든 환경이 아닌 곳에서 생활하면서, 좀 더 많은 것을 보고 배워올 수는 없는 것일까?
스스로에게 한번 더 고민과 질문을 던져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