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쉽지않지만..한번은 해 봐야할 일!!!

호주에서 본 호주워킹홀리데이 본문

워킹홀리데이 & 여행

호주에서 본 호주워킹홀리데이

sky-vagabond 2013. 5. 31. 08:36

호주워킹홀리데이.. 호주에서 본 풍경..
- 시드니, 멜번, 퍼스 

호주워킹홀리데이를 가장 많이 신청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호주 워킹홀리데이만큼 신청자수, 조건등 제약이 가장 적은 비자일 것 같다.

호주는 연중 신청인원도 없고, 신청자 수 제한도 없다. 
워킹홀리데이 중에는 유일하다.. 
실제 갑자기 체결 국가가 늘어났다. 비영권국가까지 포함해서..
호주는 그 중 체결된 년수가 가장 긴 국가이니.. 조건도 가장 완화된 것인지도 모르겠다.

호주에 가면 한국인이 주인인 곳에서 한국 학생들을 흔히 본다.
그러나 호주인의 가게나, 유럽인이 주인인 가게에서는 거의 보기 힘든다.

이번 호주 여행 중에서, 상점들을 많이 다녀봤지만..
한국에서 온 워킹한 학생들을 보기는 힘들었다. 
백팩에서 본 위킹온 사람들은 주로 농장에서 일을 했다고 한다.

시드니 맨리비치는 시티에서 페리로 30분정도 떨어져있는 동네인데..
바닷가로 주말에는 관광객과 현지인들로 벅적거리는 지역이다.
이 곳에 보면, 우리가 보는 다이*같은 상점도 있다.
배에서 만난 아줌마가 모자가 필요하다고 해서, 상점을 들어갔는데..
판매상은 유럽에서 온 학생이었다. 그런데..영어는 아주 원활하지 않은데도..
판매매장에서 일을 하고 있다. 

whtravel.tistory.com


우리나라 학생들은 토익점수가 평균 600점을 받을려고 할 것이다. 
학교 졸업이며, 취업에 필요하니..
그런데..토익 점수 받았다고해서.. 말하기와 글쓰기가 가능할까?

현지에 있는 어학교들은 외국 학생 중, 분포가 높은 한국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서 
워킹홀리데이 비자 발급받은 학생들에게 영어연수 + 일자리보장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적이 있다. 그런데..지금은 보장이라는 것은 없어졌다고 봐야한다.
왜냐고?

토익점수800점대 학생이 호주로 왔는데.. 영어 스피킹은 거의 바닥..
이런 경우가 너무 흔하다보니..학교에서도 놀랐는지..이제는 일자리 보장은 안한다..
그냥 소개하는 형식이지..

호주에서 호주식으로 일을 해보면, 대부분의 호주인들은 (어디라고 이상한 사람들 없을까..)
그 나라 노동법에 준하는 기준으로 대우해준다.
그럼 그것이 얼만큼 괜찮은 것인지 알게 될 것인데..
이런 일자리를 구하려면, 가장 보편적인 주제로 10여분 이상은 말을 할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데..과연 10분정도 대화를 할 수 있는가?
날씨, 밥먹었냐..이런 대화말고.. 
최소 시사에 관한 것으로.. 

왜 현지에서 일을 못하구는지에 대한 답은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했는데...우리나라 워킹홀리데이를 온 사람들은
현지에서도 한국식으로 생활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든다..

시드니 시티에 있는 아파트에서나, 스트라스필드에 가보면.. 알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