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쉽지않지만..한번은 해 봐야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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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로토루아 모텔로 숙소 바꾸다.. (Rotorua, New Zealand)

sky-vagabond 2012. 11. 30. 09:45

로토루아 여행 3일째!!

내일이면, 오클랜드로 가야한다.. 오클랜드 시티에서 산타퍼레이드가 있어서..

아침에 일찍.. YHA 체크 아웃하고.. 

(2층 계단에서 캐리어 들고 오느라.. 힘들었다..ㅠㅠ)

YHA는 Haupapa Street에 있고, 바꾸는 숙소는 Hinemoa Street에 있다..

로토루아 도착 첫날... 밥먹으로 간 식당에서 알려준 숙소..

다행이 하루 묵을 수 있는 방이 있단다.. 여기는 장기로 투숙하는 분들이 많아서..

일본 부부도 3개월간 체류 하는데.. 그냥 숙소에서 머물면서 

숙소에 있는 온천을 하는 것이 좋단다~ 일본온천보다 좋다니..

나두 오늘 꼭 해야지~^^ 지난번 폴리네시안에서 그닥 뜨뜻하지 않았으니.. 

숙소 시설은 최근 생긴 모텔에 비하면 그리 좋지는 않다고 한다.

요즘 새로 생긴 숙소들은 온천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방안에 있기도 하니까~

그런데 시티 근처에는 그런 숙소는 찾기 힘들어 보인다..

차량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이야..어디를 못가겠냐만은.. 나야 뚜벅이니까..^^ 

혼자 머무는 숙소에 방은 2개.. 침대는 더블 2개, 싱글 하나.. 혼자 지내기에는 

좀 크다.. 그런데 이 숙소에는 다 방이 큰편이란다..

내가 머물 방... 방 1번 (방이 2개..ㅠㅠ) 혼자 머물기에는 넘 크다~

방 2번 - 여기는 더블 침대만~

매번 일이든 다른 이유이든..대부분 호텔에서 머물렀다.. 이번 여행은 호텔은 제외하고

호스텔 위주로 머물면서.. 쉬어야 할 때는 혼자 쓸 수 있는 방을 구하고.. 

보통은 4인 1실 방을 썼는데.. 이 곳이 혼자 쓰면서 가장 큰 공간이다..

대부분 여행하면서, 경비가 걱정되니, 호스텔을 이용하게 되는데..

로토루아에 오면, 대부분 모텔들은 온천을 할 수 있으니, 계산해보면 더 저렴해진다..

이 모텔 주인분.. 좋은 분이시다..

떠나는 날 아침에도.. 로토루아 토요 마켓도 보게 해주시고, 

블루 레이크도 안내해주시고, 가능한 많은 것을 보게 도와주셨다~^^ 

뚜벅이가 혼자 하기에는.. 힘든 것들인데~

1월에 친구랑 다시 가기로 했는데.. 그때는 온천탕도 찍어와야겠다..

왠지 목욕탕은 올리기~ 민망^^;; 

내가 태어난 곳이 온천이 있는 곳이라.. 온천은 늘 상 하고 살았으니..

이 모텔 온천물 정말 좋다~!! 10분만 탕안에 있으면 땀이 줄줄~~

마지막 여행지로 로토루아를 선택한거 잘 했다고~~ 

1월에 가서도 실컷 온천욕하고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