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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항공권 구입시 확인 사항

sky-vagabond 2013. 6. 2. 20:41

워킹홀리데이 항공권 구입할 때.. 확인 사항

요즘 항공권은 예전과 달리, 구입을 하면, 인터넷으로 보내주니, 편리하다.
분실할 염려도 없고, (예전에는 분실하면 재발권이라고 해서 비용 지불도 했으니..)
언제든지 필요하면 다시 확인도 가능하고.. 

항공권을 구입할 때, 
요즘은 인터넷에서 항공예약을 직접 할 수 있는 곳이 많다.
그런데, 여기 보이는 항공권이 모두 다 예약 가능한 것은 아닐 수 있다.
항공권 확인 중 가장 오른쪽에 대기 / 마감등 표시가 없더라도 
실질 항공권 예약이 되지 않은 경우도 있다. 

워킹홀리데이를 가는 사람들 중에서 
항공권에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그건 보이기는 비슷한 항공권이지만..
항공권 조건이 모두 다르기때문에 가격 차이가 난다. 

출발일이 같으나, 항공사에 따라서 가격차이가 꽤 난다. 지금 여기에 보이는 것은 순순한 항공료이다. 우리가 물건을 살 때 세금을 포함해서 지불하듯이, 항공권을 구입할 때도, 세금을 별도로 지불해야한다. 이는 항공권 예약을 해보거나, 위처럼 온라인인 경우에는 항공권 선택을 해보면 
대략적인 항공료가 보인다. 

현재 콴타스 항공을 선택해보면, 항공료 599,00원인데, 여기에 세금이 별도로 추가되어야
전체 항공료를 알 수 있다. 

1회 경유하는 12개월간 사용 가능한 왕복 항공권의 가격은 전체 세금까지 포함해서 1,123,800원정도라고 한다. (가장 정확한 세금은 예약해서 구입 절차를 거칠 때 확정된다.) 

항공권을 구입할 때, 비용에 대한 것이 가장 민감하겠지만, 
경유편일 경우, 경유하는 곳에서 얼마나 시간을 보내는지도 확인해봐야한다. 
예를 들면, 필리핀 항공으로 시드니 가는 편도인데, 가격은 꽤 괜찮아보인다. 
세금까지 포함해서 70만원대이므로, 그런데 이 항공 스케쥴을 확인해봐야한다.. 

공항 대기 시간이 보이는가? 23시간... 하루를 필리핀 공항안에서 머물러야한다는 것이다.
좁은 공항안에서, 23시간동안 뭘 할 것인가? 
우리나라 인천공항처럼 큰 규모의 공항은 몇개없다.. 필리핀, 일본, 대만, 싱가폴등등 
이 곳의 공항들은 작은 편이다. 
거기서 기내에 실었던 물건과 가방을 챙겨들고 23시간동안 있는 것은..
꽤 힘든 일일거 같다. (개인차니.. 선택은 자유지만. ..나라면 이런 스케쥴은 안 사용할것이다.)

공항 안에서 먹거리도 해결해야하고, 공항 내에서 쓰는 돈도 꽤 나갈건데..
그리고 공항 밖으로 나갈 수 있지만, 공항 이용료라는 것을 한번 더 지불해야한다.
비용 좀 줄인다고, 기타 경비와 시간 낭비를 선택할 것인지?? 

그리고 항공권을 구입 할 때.. 항공권 사용규정을 꼭 확인해보라.
이건 편도 구입 시에는 그리 중요하지 않지만, 왕복 항공권을 구입할 때는 꼭 확인이 필요하다. 

 환불규정이 있다. 출발 전에 항공권 구입하고 갑자기 일이 있어서, 항공권을 환불할 일이 생길 수 있다. 그런데, 저렴한 항공권일수록 환불 불가 항공권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왕복항공권의 경우에도 귀국 항공권 환불하려고 할 때, 이 규정이 적용되기때문이다. 
항공권 요금 규정의 기타항목까지 꼼꼼히 챙겨봐서, 
추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