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워킹홀리데이] 항상 아쉬운 여행 소개 프로그램들...
호주,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 항상 아쉬운 여행프로그램들
- 실제 몇개 지역을 가볼 수 있을까???
요즘은 케이블TV 채널이 워낙 많다..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채널들 속에..
우리 라이프스타일이 꽤 많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예능이든 다큐든 여행에 관한 프로그램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인데..
그 나라를 알리기 위해서 각국 관광청에서 지원을 받아서 만드는 것도 있을 것이고
항공사, 여행사등등 지원 받아서 그 나라를 홍보해주는데..
그 나라의 이쁘고 좋은 풍경을 보여주기 위한 곳은 많겠지만..
촬영시간은 단시간일 것이니.. 그러할 것이라는 것도 이해는 되지만..
그 나라를 제대로 홍보하려면..
대상을 분석 좀 했으면 하는 것이다..
여행을 오라고 하는 것이니..말라고 하는 것이니...^^;;;;
예를 들면, 호주와 같은 경우
호주 관광청의 홍보 영상을 보면..
호주 자연 경관이 빼어난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호주로 놀려오라고 하는 홍보영상인데..
우리나라 사람중 몇명이 갈 수 있을까? 라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여행 패턴은
팩키지 여행이 아직은 다수이다.. 물론 언젠가 이 패턴도 변화가 생기겠지만..
현재까지는 팩키지 여행이 갑인셈이다..
우리나라의 휴가 문화가 짧게 주어지는 형태이다 보니..
자유로운 여행을 계획하고 만들기에는 정말 힘든 경우가 많다..
(회사원은 회사를 확~!!!! 때려치우지 않으면..거의 불가능하니...ㅠㅠ)
홍보영상에 보여지는 지역을 가보려면... 우매...어찌...
우리나라 팩키지에는 들어 있지도 않는 곳이 더 많고..
자유 배낭여행을 가거나, 개별 여행을 계획하면 갈 수 있는 곳들....
그림의 떡!!!! 같다..ㅠㅠㅠ
호주 관광청의 홍보영상은 영어권, 유럽권에는 정말 효과적일 것 같다..
홍보는 홍보로써 역할을 하면 되니..
그런데 여행 프로그램들 조차도... 보고 있자면..
여행 경비가...도대체 얼마나 준비를 하면 다녀올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마구 마구 든다..
어떤 곳에서 지원을 받아서 만든다면...
그래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우리나라 현실에서 적당한 예산에서 다녀올 수 있는 곳으로
영상을 만들어서 보여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님 여행 프로그램을 더 만들어주거나~
(근데.. 이거 불가능하다..왜냐고..여행업체의 프로그램 경비 산출을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수 있는 것인데..ㅠㅠ)
여행가고 싶다~~ 배낭메고....
가고싶으면 가고..더 머물고 싶으면 머물고..